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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제76주년 광복절 특별기획전 <연합국과 함께한 독립운동 : 한·중 공동 항전> 개최
- 한국과 중국이 일제 침략을 물리치며 함께 어려움을 이겨낸 역사 -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2021년 일제의 만주침략 90년과 다가오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국과 중국이 함께 일제의 침략에 맞서 함께 싸운 역사를 살펴보는 특별기획전시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 전 시 개 요 >

o 기 간 : 2021.08.13.(금) ~ 11.21.(일) ※ 개막식 2021.08.13. 11:30분 ~
o 장 소 : 독립기념관 특별기획전시실Ⅱ(제7관)
o 내 용 : 한·중 공동 항전 관련 자료(한국 독립선언 24주년 기념 내빈 제명 등 60점)

한국의 독립운동은 일본 제국주의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광복을 맞이할 때까지 계속 되었다. 한국은 일제의 침략을 받은 다른 나라와 힘을 모았고 연합국과도 함께 싸웠다. 그중에서도 한국은 중국과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오랫동안 공동항전을 전개하였다. 20세기 전반기 일제의 침략을 받았던 한국과 중국 두 나라는 일제를 ‘공동의 적’으로 여기고 중국 각지를 무대로 다양한 방법으로 상호 협력하며 함께 싸워 결국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한·중 공동 항전을 주제로 한·중 두 나라가 일제 침략을 물리치며 함께 어려움을 이겨낸 역사를 기억하고 되새겨보는 자리로 마련하고자 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침략받은 두 나라, 함께 찾는 길>에서는 1910~1920년대 한·중 연대의 기반을 쌓아가는 과정과 모습이 전시된다. 1910년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후 중국으로 망명한 한국인들은 중국인과 교류하며 한·중 연대의 기반을 마련하기 시작하였다. 한·중 인사들의 교류의 다양한 모습,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광동 호법정부와의 교류, 중국 군관학교에 입학하여 군사훈련을 마친 한국 청년들이 중국 북벌전쟁과 한국 독립운동에 참여한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다.

2부 <거세지는 침략, 하나되는 힘>에서는 1930년대 전개된 한·중 공동 항전의 모습을 소개한다. 1930년대 본격적으로 일제가 중국을 침략하면서 한·중 공동 항전도 본격화하였다. 1932년 일제의 상하이 침략에 중국 학생의용군과 함께 싸운 한국 청년의 모습, 윤봉길의 홍커우공원 의거, 임시정부 요인 피난을 도운 중국 인사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중국 동북지역에서 한·중 연합군으로 일제에 맞선 이들의 항전기록과 중국 군관학교에 입학한 이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3부 <공동의 적, 함께 흘린 피와 땀>에서는 1940년대 펼쳐진 한·중 공동 항전과 연대의 모습을 전시한다. 1937년 7월 중일전쟁 발발로 한·중 공동 항전은 더욱 깊어졌다. 중국의 국민당 군대, 공산당 팔로군 등과 조선의용대, 조선의용군, 한국광복청년진선공작대, 한국청년전지공작대, 한국광복군 등의 공동 항전을 살펴볼 수 있고, 한·중 양국의 우호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되어 활동한 중한문화협회, 카이로 회의에서 한국의 독립을 보장받기 위한 한·중의 외교 활동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에필로그에서는 광복 이후 오늘까지 다양한 형태로 이어져 온 한·중 연대를 살펴본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보존되어 온 중국 지역 내 한국 독립운동 주요 사적지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독립기념관 낙성식 축하 유묵과 전장에서 함께 싸웠던 한국광복군 한국인과 중국인 대원이 서로를 기억하며 남긴 영상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낸 동지로서의 신뢰와 우정을 엿볼 수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김구 인장(등록문화재 제440-1호)’을 비롯하여 ‘안병무가 중국군 동료들에게 받은 수첩’, ‘한·중 대조 기본전투 교련구령 규정표’,‘한국 독립선언 24주년 기념 내빈 제명’등을 포함한 총 60점의 자료, 한국광복군 회고 인터뷰 등 한·중 공동 항전의 역사를 담은 자료를 만나볼 수 있다. 독립기념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일제의 침략에 맞섰던 한·중 양 민족의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한·중 양국의 우호와 협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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