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국외 한국학교에 온라인 쌍방향 교육 실시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중국의 웨이하이한국학교와 연대한국학교를 대상으로 2021년 온라인 찾아가는 독립기념관(국외편) 교육을 실시한다.
< 교 육 개 요 >
o 일 시 : 2021. 7. 2.(금) ~ 7. 9.(금) (6일간)
o 방 법 : 온라인 미팅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교육
o 대 상 : 웨이하이한국학교, 연대한국학교 재학생 343명
o 내 용 : 신흥무관학교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의식주, 독립군가 알아보기 등
독립기념관은 매년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독립운동사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고 역사교육기관으로서 독립기념관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국외편은 재외 한인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립운동사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국외 방문이 어렵기 때문에 올해는 온라인 미팅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교육으로 진행된다. 신흥무관학교 설립 110주년을 맞이하여 “신흥무관학교와 독립운동”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신흥무관학교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의식주, 독립군가 알아보기 등의 내용을 구성하여 학생들이 신흥무관학교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국외에 있는 한국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만큼 중국, 일본, 러시아, 유럽, 미주지역 등 전 세계에서 이루어진 우리의 독립을 위한 노력을 알아볼 수 있는 교육 활동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한국의 독립운동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어 국외 한국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형성 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21년에는 중국 웨이하이한국학교와 연대한국학교가 교육대상으로 선정되어 재학생 343명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재학생의 경우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한다. 교육주제 및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교구재는 초등용과 중등용 2종을 만들어 학교에 보급한다. 고등학생의 경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특강을 실시함으로써 신흥무관학교와 독립운동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독립기념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외에 있는 재외학생들의 한국 독립운동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역사교육기관으로서의 독립기념관에 대한 역할도 계속적으로 성장해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외로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교육프로그램을 지속·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