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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기증자료 특별전(2차) ‘전하고 담고 기억하다’ 개최
작성자 : 전시부 작성일 : 2021-09-30 조회수 : 4,084

2021 기증자료 특별전(2차) ‘전하고 담고 기억하다’ 개최

2021 기증자료 특별전(2차) 전하고 담고 기억하다 021. 10. 5.(화) ~ . 12. 5.(일) 제7관 특별기획전시실
o 전 시 명 : ‘전하고 담고 기억하다’
o 전시주제 : 2019년도 기증자료
o 전시기간 : 2021. 10. 5.(화) ~ . 12. 5.(일)
o 장 소 : 독립기념관 특별기획전시실Ⅰ(제7관 내)


< 전시를 개최하며 >


2021년 현재까지 총 1,693명(개인 및 단체)의 소중한 자료가 독립기념관에 기증되었습니다. 독립기념관은 자료 기증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증받은 자료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하여 매년 기증자료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2019년 기증자 9명의 자료를 주제별로 구성하였습니다. 이번에 소개되는 자료는 독립운동가 유품을 포함하여 일제 침략의 흔적이 담긴 자료, 일제강점기 한인의 삶과 독립운동을 보여주는 사진까지 유형과 내용이 다양합니다. 전시를 통해 자료에 담긴 역사적 사실을 살펴보고 소중한 자료를 기증해주신 기증자들의 값진 뜻을 기억하는 자리가 되시길 바랍니다.

<주요 전시 자료>

김희중 사진
김희중 사진(김태환 기증)
김희중(金熙重, 1894~1932)이 예복(禮服)을 갖춰 입고 찍은 사진이다. 사모(紗帽)와 단령(團領)을 착용하고 혁대(革帶)를 두른 모습이다. 김희중은 1921년 조선독립단(朝鮮獨立團)을 조직하고 무기운반, 군대조직 계획 등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김태원 초상화


김태원 초상화(원윤연 기증)
1895년 이천의병 등으로 활동하였던 의병장 집의당(集義堂) 김태원(金泰元, 1863~1933)의 초상화로 비단에 채색하였다. 복건(幅巾)에 심의(深衣)를 입고 두 손을 가지런히 앞으로 모은 채 오른쪽을 향하여 앉아있다.

조선박람회 선전 엽서

조선박람회 선전 엽서(김남훈 기증)
일제가 식민지 지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개최한 조선박람회 홍보 엽서이다. 엽서 상단에는 주관처(조선총독부朝鮮總督府), 박람회 기간(1929. 9. 12.~10. 31.), 개최 장소(경성 구경복궁京城 舊景福宮) 등이 기재되어 있고 경복궁 경회루(慶會樓) 삽화가 그려져 있다.

손기정 사진

손기정 사진(알렌 기증)
손기정이 마라톤 결승 지점을 통과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사진 뒷면에는 1936년 제11회 베를린 올림픽에 함께 출전한 남승룡의 모습도 보인다. 손기정과 남승룡은 마라톤 부문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임성실 가족사진

임성실 가족사진(마르샤 오 기증)
임성실(林成實, 1882~1947)의 가족사진으로 1열 좌측부터 피터 림(Peter Lim), 임성실, 데이비드 림(David Lim), 임성택, 2열 좌측부터 폴 림(Paul Lim), 제시 림(Jessie Lim), 존 림(John Lim)이다. 1900년 결혼한 임성택·임성실은 1903년 하와이 호놀룰루로 이주하여 1909년 캘리포니아 다뉴바에 정착하였다. 임성택은 흥사단(興士團) 단원, 임성실은 대한여자애국단(大韓女子愛國團) 총단장 등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 자금 모금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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