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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8월 19일, 독립기념관은 개관을 앞두고 전시와 연구, 교육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독립운동 관련 자료를 모집하는 공고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기증에 참여했고, 그 중 첫 번째 기증자는 이종학 선생(2002년 작고)이었습니다. 이종학 선생은 경향신문 창간호(1906.10.19)와 「조선총독부관보(朝鮮總督府官報)」 제1호 등을 포함해 모두 18차례에 걸쳐 2,306건이나 되는 귀중한 자료를 기증했습니다. 이러한 기증자들의 도움으로 독립기념관은 소중한 자산을 풍부하게 보유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오늘날 독립운동 연구와 교육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