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대학생 독립운동사적지 답사 실시

- 교사·역사학자가 될 대학생들의 역사인식 확장 기대 -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20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6월 23일(토)부터 6월 27일(목)까지 중국내 임시정부사적지 답사를 실시한다.

올해로 9년째 실시되는 이번 답사는 장차 교사·역사학자가 될 대학생에게 독립운동사 이해와 국외 독립운동사적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독립기념관은 지난 3월 역사교육·사학과 및 교육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자를 받아 22개 대학 36명을 선발하여 답사단을 구성하였다.

답사단은 답사 하루 전인 6월 22일(토) 독립기념관에서 답사지 관련 독립운동사 특강과 전시해설 등의 사전교육에 참여한다. 6월 23일(일) 중국으로 이동하여 6월 27일(목)까지 상하이·자싱·하이옌·항저우·전장·난징 등 독립운동사적지를 답사하며 항일독립운동의 현장을 보게 된다.

이번 답사단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지도자를 비롯한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가족들의 삶을 되돌아보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독립기념관은 앞으로도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독립운동의 가치를 실현하는 국민통합의 중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