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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명지대학교에서 외국인 교육 프로그램에 큰 호응

-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외국인 대상 역사교육 경험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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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5월 9일 명지대학교에서 열린 외국인 대상 문화교류 행사 ‘World Festival’에 참여하여 외국인 교육 프로그램 홍보에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독립기념관은 미국,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에게 외국인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그중 올해 신규 개발한 ‘여행권으로 알아보는 한국 독립운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여행권을 주제로 세계를 누빈 독립운동가의 여권, 신분증 등을 살펴보고 자신만의 여행권 지갑을 만들어보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참여 모습을 SNS에 업로드하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공유하기도 했다. 나아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더 많이 경험하라는 의미에서 독립기념관에서 제작한 국내용 교통카드 등을 참여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이 외에도 한국 독립운동 속에서 자유와 평화라는 보편적 가치를 발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외국인 독립기념관 탐방, 독립 한걸음’, 역사 속 중요한 순간을 결정한 자료 속 인장을 살펴보는 역사탐방 ‘인장으로 알아보는 한국 독립운동’, 독립기념관의 야외전시물과 식물을 둘러보는 자연탐방 ‘Walking Tour-독립기념관 건축과 자연’등 여러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독립기념관 누리집(http://i815.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앞으로 외국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독립운동사와 한국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내외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더 많은 외국인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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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독립기념관 교육부 이미영 학예연구관(☎ 041-560-026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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