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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독립기념관 기증자료 특별기획전 ‘기증, 나눔과 공유’ (3차)
작성자 : 학예실 작성일 : 2016-11-25 조회수 : 4,861

2016년 독립기념관 기증자료 특별기획전 ‘기증, 나눔과 공유’ (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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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개요


- 전시회명 : 기증, 나눔과 공유


- 전시기간 : 1차 / 2016. 6. 1.(수) ~ 6. 30.(목)
2차 / 2016. 10. 18.(화) ~ 11. 20.(일)
3차 / 2016. 12. 1.(목) ~ 2017. 1. 31.(화) ※ 전시기간이 연장되었습니다.


- 전시장소 : 특별기획전시실 Ⅰ


- 전시내용 : 2013~2015년도 기증자료 300여 점


■ 기획의도


독립기념관은 자료기증자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아름다운 기증을 이어가기 위하여 매년 기증자료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2013~2015년에 기증받은 자료들을 전시하는 기증자료 특별기획전을 세 차례 마련하였습니다. 20곳의 기관과 개인이 기증해 주신 300점의 소중한 자료들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입니다.
세 번째 전시는 그 중 여덟 분께서 기증해 주신 84점의 소중한 자료들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입니다. 대한제국 말기 순국열사의 기록에서부터 미국과 중국 등 해외에서 활약한 독립운동 자료들, 그리고 광복 이후 한국의 모습까지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됩니다.
귀중한 자료를 기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독립기념관은 앞으로도 자료를 연구․보존하여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대표자료(3차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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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기석 벼루 - 기증자 장상조
: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한 독립운동가 장기석(張基奭, 1860~1911)이 사용했던 벼루와 나무로 된 벼루집이다. 기증자는 장기석의 증손자로 장기석의 유품과 장례 관련 문서, 해동청풍비 사진, 부친의 졸업증서 등 18점의 자료를 기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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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칙어등본 보관함 _ 기증자 정주
: 일제강점기에 주로 청소년 및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일왕의 ‘칙어勅語’를 복사한 자료를 보관했던 함이다. 칠기로 되어 있으며 전면에 조선총독부(朝鮮總督府)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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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인센터 법인 규약과 명함 _ 기증자 제임스 한
1962년 캘리포니아의 한인센터(Korean Community Center)에서 발행한 법인 규약과 명함이다. 기증자는 광복 이후 미주 한인사회와 관련된 자료 39점을 일괄 기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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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상재와 YMCA 회원 사진 _ 기증자 조중헌
독립운동가 이상재(李商在, 1850~1927)가 YMCA 회원으로 추정되는 인사들과 함께 찍은 사진 1점을 기증하였다. 이상재와 브로크만(F.M Brokman, 巴樂萬)이 함께 찍힌 것으로 보아, 두 인물이 사망한 1927년 이전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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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성걸 사진과 관련 자료집 _ 기증자 주우즈베키스탄대사관
우즈베키스탄에서 무장투쟁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한성걸(韓成傑, 1895~1938) 형제의 사진과 함께 국외 무장독립운동사 연구에 참고할 수 있는 자료집 사본 3점을 기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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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최정주의 금전출납부 _ 기증자 최종인
기증자의 부친인 최정주(崔楨周, 1909~2003)가 광복 이후 기록한 금전출납부이다. 2009년 부친과 관련된 자료 및 일제강점기에 발행된 각종 문서 270점을 기증한 데 이어 2013년에 부친의 생활용품 9점을 추가로 기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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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국방경비대 군복 _ 기증자 허양렬
기증자 허양렬(許養烈, 1920~)이 국방경비대 복무 당시 입었던 군복 상하의이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활동하던 당시의 자료 11점을 일괄 기증하였다. 1998년에 본인의 군적관련 자료 9점을 기증한 이후 추가 기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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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한응의 사망확인서 사본 - 기증자 폴 웨이디
독립운동가 이한응(李漢應, 1874~1905)은 대한제국 주영 서리공사로, 1905년 영일동맹을 맺어 영국이 일제의 한국 지배를 인정하자 이에 항의하며 자결순국하였다. 기증자는 주영대한민국문화원의 연구원으로 주영대한제국외교관 이한응의 사망확인서 사본을 켄싱턴 공문서관에서 발급받아 기증하였다.


■ 문의


- 전시총괄 : 조범래(학예실장, 041-560-0270)
- 기획·연출 : 옥주연(학예연구사, 041-560-0274)
신선주(학예연구사, 041-560-0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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