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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개관 30년 기념 2017년 1차 기증자료 특별전 '학생, 역사의 중심에 서다'
작성자 : 학예실 작성일 : 2017-05-23 조회수 : 7,714

독립기념관 개관 30년 기념
2017년 1차 기증자료 특별전 ‘학생, 역사의 중심에 서다'


2017년 기증자료 특별전(1차) 학생, 역사의 중심에 서다



독립기념관은 개관 30년을 기념하여 올해 3차례의 기증자료전을 개최합니다. 1차 기증자료 특별전에서는 ‘학생’의 신분으로 역사의 현장을 지켰던 주인공들의 관련 자료를 중심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이번 전시 ‘학생, 역사의 중심에 서다’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에서 역사의 주체로 우뚝 선 학생의 모습을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 전시개요


전 시 명 : ‘학생, 역사의 중심에 서다’
전시기간 : 2017. 5. 23.(화) ~ 6. 25.(일)
전시장소 : 특별기획전시실 Ⅰ(제7관 내)
전시내용 : 독립운동사·현대사에 나타난 역사의 주체로서 학생의 모습



■ 주요자료


▸ 2·8독립선언의 주역들
1920년, 14×9.1, 배학복 기증

2·8독립선언의 주역들

조선청년독립단 학생대표들이 9개월간 옥고를 마친 후 찍은 사진이다. 가운데 줄에 (왼쪽부터) 최팔용, 윤창석, 김철수, 백관수, 서춘, 김도연, 송계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경남 통영 3·1운동 격문」
1919년, 35.6×25.1, 김공두 기증
국가지정기록물 제12호

경남 통영 3·1운동 격문
‘동포에 격하노라!(同胞에 檄하노라!)’라는 제목의 격문으로 경남 통영에서 발표된 것이다. 통영 장날에 만세운동을 준비했던 배재학당 출신 진평헌이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광주학생사건 재판서(光州學生事件裁判書)』
1931년, 16.5×23.6, 이종학 기증 

광주학생사건 재판서
1931년 6월 13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열린 광주학생사건 공판 기록물이다. 여기에는 사건 관련자 85명의 본적·주소·학교·이름·나이가 기재되어 있고 치안유지법·보안법·출판법 위반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내용을 담고 있다. 


▸ 경주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
1950년, 90×60.5, 등록문화재 제391호, 최임준 기증

경주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
경주지역 학도병들이 참전을 앞두고 소감과 이름을 적은 태극기이다. 태극문양 오른쪽에 ‘4283. 8. 17.’이라 적혀 있어 1950년 8월 17일에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학도병들이 쓴 ‘공부는 다음에 충성은 이 순간’, ‘17세 붉은피 오직 조국에!’, ‘조국이여, 젊은 피 그대에게 바치노라’ 등의 글귀를 통해 그들의 굳은 의지와 애국심을 엿볼 수 있다. 자료기증자 최임준은 ‘까마귀 우는 곳 나는 가리다’라는 문구를 적었다.



■ 관람안내


관람시간 : 09:00~18:00 (종료 30분전까지 입장)
관 람 료 : 무료
전시문의 : 독립기념관 학예실 김송이(☎ 041-560-0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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