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차 기증자료 특별기획전 ‘지도에서 찾은 독도’ 개최
독립기념관은 개관 31주년을 기념하여 2차 기증자료 특별기획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자료를 기증해주신 공주대학교 김남훈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원본 자료를 전시하기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기증해주신 자료 800여 점 중 독도와 관련된 중요자료 40여 점을 선정하여, 1900년대 일본 제국주의의 독도 강제편입, 영유권 분쟁과 같은 독도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살펴볼 것입니다.
o 전시기간 : 2018년 11월 27일(화) ~ 12월 30일(일)
o 전시장소 : 특별기획전시실Ⅰ(제7관 내)
o 전시구성 :
1부. 일본은 독도를 조선영토로 인지하였다
2부. 독도는 일본제국주의의 첫 희생물이었다
3부. 독도는 보배로운 한국 영토이다
o 전시자료
『팔도총도八道總圖(강원도)』 _ 조선시대
조선시대에 제작된 전국지도 중 강원도 부분으로, 독도의 옛 지명인 ‘우산于山’ 표기가 확인된다.
『황국지리서皇國地理書』 후편 상 _ 1874.
일본 혼슈 지역에 대한 지리서로, 일본이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 영토로 인지하였다는 기록이 확인된다.
『한국전도韓國全圖』 _ 1905.
일본이 독도를 강제 침탈한 1905년에 제작된 지도로, 한국 영토에 울릉도와 독도가 포함된 것을 통해
일본이 울릉도와 독도를 한국 영토로 인지하였음을 알 수 있다.
『JAPAN AND KOREA』 _ 1945. 12.
미국에서 제작된 한국과 일본 지도로, 한반도 옆에
‘1943년 카이로선언에 의해 한국을 적절한 때에 자유독립국으로 할 것을 약속했다’라고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