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년 기념 2015 독립기념관 기증자료 특별기획전 1
‘기증, 역사를 담다 - 대한제국과 일제 침략’
● 전시개요
- 전시회명 : ‘기증, 역사를 담다 - 대한제국과 일제 침략’
- 전시기간 : 2015. 10. 8.(목) ~ 11. 8(일)
- 전시장소 : 특별기획전시실
- 전시내용 : 대한제국과 일제 침략 관련자료 100여 점
● 기획의도
독립기념관은 자료기증자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아름다운 기증을 이어가기 위하여 매년 기증자료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광복 70년을 기념하여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기증받은 자료 중 대한제국 시기의 자료와 일제의 침략상을 보여주는 자료 100여 점을 선정하여 공개하는 자리입니다.
자주적 근대화의 길을 모색하던 대한제국의 변화하는 모습과 일제에게 국권을 빼앗기고 식민통치 시기 무력침탈과 수탈을 겪으며 힘겨운 삶을 살아가야 했던 민중들의 모습을 기증해 주신 소중한 자료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귀중한 자료를 기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독립기념관은 앞으로도 자료를 연구․보존하여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전시 포스터
● 대표자료
1. 『제국신문』 제5권 25호 _ 1902. 2. 4
: 『제국신문』은 민족의 자주정신 함양과 대중계몽을 목적으로 1898년 창간하였다. 1910년 8월 2일 일제에 의해 강제 폐간당할 때까지 민족계몽지로서 큰 역할을 하였다. / 22.8*30.3 / 장욱 기증
2. 1907년 9월 ‘조선군’ 해산 직후의 일본군 배치상황
: 독립운동가 이강훈李康勳이 소장했던 자료로, 1907년 8월 1일 대한제국 군대가 강제로 해산된 직후 일본군이 전국 각지에 배치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는 지도이다. / 47.2*72.4 / 광복회 기증
3. 나주지역 토지거래문서 _ 1916~1954
: 일제강점기부터 거래된 전라남도 나주지역 토지 매도증서이다. 시기별 매도증서 양식과 토지 거래대금의 변화를 볼 수 있다. 일본인과 토지를 거래한 문서가 다수 있다. / 19.5 * 27.5 / 박이준 기증
4. 『신수 여자 제국소사新修女子帝國小史』 _ 1938. 2. 28
: 중일전쟁 시기에 '내선일체'를 비롯한 황민화 정책을 바탕으로 발간된 역사책이다. 저자인 도쿄대학 이노베 시게오井野辺茂雄는 한국이 독립할만한 실력이 없으며 일본과 '병합'을 바라고 있다고 서술하여 일제의 식민통치를 정당화하고 있다. / 15*20.9 / 김영한 기증
● 문의
- 전시총괄 : 최경민(학예실장, 041-560-0270)
- 기획·연출 : 김영을(학예연구관, 041-560-0271)
옥주연(학예연구사, 041-560-0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