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신보』
어니스트 베델이 발행한 『대한매일신보』로, 민영환의 순국을 다룬 혈죽도血竹圖가 실려 있다.
제7관 기획전시관은 ‘세계와 함께한 독립운동’ 주제전시를 비롯해 특별기획전시, 기증자료전시, 체험콘텐츠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복합전시관입니다.
한국의 독립운동은 일제의 침략이 세계로 뻗어나갈 때 침략을 당한 나라들과 손을 잡고 함께 맞선다는 전략 하에 추진되었습니다. 따라서 국제사회와 연대하려는 노력을 계속했으며, 이에 공감한 전 세계인 및 일제 침략에 맞선 여러 나라와 함께 독립운동을 실천해왔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독립은 일본의 패망에 의해 저절로 주어진 선물이 아닌 독립을 위해 함께했던 수많은 이들의 헌신 위에 쌓아올린 결과물입니다. ‘세계와 함께한 독립운동’ 전시에서는 세계 무대에서 연대의 정신으로 끈질기게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역사를 살펴봅니다.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제는 을사늑약을 강제하는 등 본격적으로 대한제국의 국권을 침탈하였다. 이에 맞서 전국적으로 의병투쟁이 전개되었으며, 신민회 등 항일조직이 결성되어 실력양성운동을 전개하고 무장투쟁을 준비하였다. 당시 국내에 머무르던 뜻 있는 외국인들은 일제 침략의 불법성과 대한제국 주권 수호의 정당성을 알리며 독립운동에 큰 힘을 실어주었다.
어니스트 베델이 발행한 『대한매일신보』로, 민영환의 순국을 다룬 혈죽도血竹圖가 실려 있다.
호머 헐버트가 한국의 역사 문화와 함께 한국사회에서 경험한 바를 기록한 책이다.
일제 강제병합 이후 무단통치로 인한 탄압이 극심해지는 가운데, 국외에서는 대한광복군 정부 등이 조직되어 러일전쟁에서 패한 러시아 등과의 연대를 모색하였다. 이후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식민지 처리 문제가 대두되자, 한국의 독립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기대가 일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전개된 3·1운동은 한국의 독립의지를 세계에 분명하게 드러냈고, 국제사회 속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미주지역에서 배포된 영문판 독립선언서이다.
한국에 대한 일제의 침략과정과 3·1운동의 실상을 담은 영국인 기자 프레더릭 매켄지의 저서이다.
한국이 독립되어야 하는 이유를 20개 항목에 걸쳐 상세하게 설명한 한국대표단의 독립청원서이다.
1931년 만주사변을 일으킨 일제는 꼭두각시 국가인 만주국을 세우며 중국 침략을 노골화했다. 이에 맞서 1932년 4월에 일어난 윤봉길의거는 일제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한국과 중국이 본격적으로 함께 항일투쟁에 나서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1937년 일제는 중일전쟁을 일으켜 상하이, 난징 등으로 침략을 확대했고, 한국과 중국은 다양한 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이에 맞섰다.
『도쿄니치니치신문(東京日日新聞)』에 실린 윤봉길의거 관련 기사와 화보이다.
여성대원들의 활약을 북돋는 지복영, 오광심 등의 글이 실려 있다.
전투 의지를 다지는 중국군 동료들의 글귀가 적혀 있다.
1941년 12월, 일제의 진주만 공습으로 미국이 참전하면서 중일전쟁은 아시아·태평양전쟁으로 확대되었다. 유례없는 대량 폭격과 학살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중심으로 한 한국 독립운동 진영도 연합국과의 공동항전을 모색하였다. 기꺼이 목숨을 걸고 ‘최후의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치열한 투쟁이 세계 곳곳에서 이루어졌고, 마침내 1945년 8월 광복을 맞이하였다.
한국광복군의 훈련 교재로 활용된 모스부호표이다.
한국광복군에서 인도·미얀마로 파견한 인면전구공작대와의 친분을 언급한 영국군 연락장교의 편지이다.
카이로선언의 ‘한국 독립’ 조항을 언급한 영국 잡지 『더 일러스트레이티드 런던 뉴스(The Illustrated London News)』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