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0 만 년 전 한반도에 구석기 문화가 시작된 후 신석기와 청동기 시대를 거쳐 우리 민족은 유구한 역사를 이어 오면서 한민족만의 독자적인 문화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외침이 있었으나 단결된 힘으로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웠습니다. 이 전시관에는 선사시대 이래 조선시대 후기인 1860년 이전까지 민족사의 뿌리와 전통문화, 그리고 불굴의 민족혼과 국난 극복의 노력에 관계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동북아시아 중앙에 위치한 한반도는 수천 년 동안 우리 겨레의 터전이 되었고, 우리 겨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우리 겨레는 북방계 유목 민족과 남방계 농경 민족이 정착하여 형성되었고, 만주 지역과 한반도에 고대국가를 이루며 독자적이고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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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먹도끼(握槌 / 구석기, 경기도 연천 전곡리)
- 돌을 다듬어 사용한 인류 최초의 도구.
사냥이나 나무뿌리 캐기 등 여러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서울대학교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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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달모양 돌칼(半月形石刀 / 청동기)
- 곡식의 이삭을 자르는 데 사용한 도구. 구멍에 끈을 묶어 손목에 걸고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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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례용 가지방울(八珠鈴 / 청동기, 전남 화순 대곡리)
- 청동기시대의 무덤 유적에서 발견된 의례용 가지방울.
방울 안에 청동구슬이 들어 있어 흔들면 소리가 나며, 제사장들이 주술적 의례에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보 제143-2호 /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동북아시아 중앙에 위치한 한반도는 수천 년 동안 우리 겨레의 터전이 되었고, 우리 겨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우리 겨레는 북방계 유목 민족과 남방계 농경 민족이 정착하여 형성되었고, 만주 지역과 한반도에 고대국가를 이루며 독자적이고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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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꽃무늬 막음기와(蓮花文瓦當 / 통일신라)
- 통일신라의 막음기와.
삼국시대 연꽃무늬 문양의 기와에서 통일신라시대에는 테두리에 구슬무늬를 두르고 꽃잎을 이중으로 겹쳐 화려한 문양의 기와로 변화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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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흙 인형을 장식한 목항아리(土偶裝飾長頸壺 / 신라 5세기, 경북 경주 미추왕릉지구)
- 항아리 목 부분에 생산과 풍요를 의미하는 다양한 모습의 흙 인형을 장식한 토기. 신라인의 생활상과 정신세계를 보여준다.
<국보 제195호) / 국립경주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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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자 국화무늬 참외모양 주전자(靑磁象嵌菊花文瓜形注子 / 고려)
- 참외모양의 몸통에 손잡이와 물대를 붙인 청자 주전자.
몸통에는 국화무늬가 상감기법으로 그려졌으며 뚜껑은 참외 꼭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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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룡 교지(柳成龍 敎旨 / 조선 1592년)
- 유성룡(1542~1607)을 의정부 영의정으로 임명하는 교지.
임진왜란 당시 도체찰사都體察使로 군사를 총지휘했으며, 권율과 이순신 등 명장을 등용하였다.
<보물 제460-3호 / 서애선생기념사업회 기증>
동북아시아 중앙에 위치한 한반도는 수천 년 동안 우리 겨레의 터전이 되었고, 우리 겨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우리 겨레는 북방계 유목 민족과 남방계 농경 민족이 정착하여 형성되었고, 만주 지역과 한반도에 고대국가를 이루며 독자적이고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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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중일기(亂中日記 / 조선 1590년대)
- 이순신이 임진왜란 발발부터 7년간(1592~1598)에 걸쳐 쓴 일기.
이순신이 참전한 전쟁에 관한 기록과 함께 일상생활과 사회ㆍ군사면의 기록이 담겨있다.
<(국보 제76호) / 아산 현충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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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총통(天字銃筒 / 조선 1555년)
- 조선 재래식 화포 중에서 가장 큰 포.
무게가 약 30kg에 이르는 화살인 대장군전大將軍箭을 발사하여 공격한다.
<보물 제647호) / 육군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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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전기화차(神機箭機火車 / 조선)
- 조선의 로켓형 화약무기.
화살에 화약통을 달아 적진에서 폭파하도록 설계되었다. 화차를 이용해 발사 각도를 조절했으며, 동시에 100개의 신기전을 발사할 수 있다.
<육군박물관 제공>
동북아시아 중앙에 위치한 한반도는 수천 년 동안 우리 겨레의 터전이 되었고, 우리 겨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우리 겨레는 북방계 유목 민족과 남방계 농경 민족이 정착하여 형성되었고, 만주 지역과 한반도에 고대국가를 이루며 독자적이고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