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독립기념관 UCC 공모전을 접하고, 독립기념관의 어떤 모습을 담아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야 할지 많은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일단 독립기념관을 직접 가서 사전 답사를 진행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고, 실제로 가본 독립기념관은 저희들이 상상했던 모습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오랜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친구들끼리 하루 놀러갔다 올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은 학업으로 인해 지친 저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히 아름다웠고, 볼거리가 넘쳐났습니다. 중,고등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팀인만큼 이런 독립기념관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주위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그런 마음을 영상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공모전을 떠나, 주위 친구들에게 당일치기 여행 장소로 강추!하고 싶은 독립기념관에서 맘껏 즐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